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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앤드류, 럭키 드로우 요약Books 2022. 12. 13. 21:04
럭키 드로우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 그렇게 끊임없이 인생이라는 게임의 레버를 당겼다. 인생이라는 게임은 당신이 그만두지 않는다면 영원히 끝나지 않고 지속 된다. 그러니 그만두지 말자 .. "
DRAW 1.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기대가 낮다는 건 뭐든 해볼 수 있다는 것
이야기는 평범한 대학생 처럼 진로를 고민하고, 내가 하고싶은 것이 진짜 무엇인지를 생각하지만 용기 없이 자신의 낮은 학벌에 대한 열등감으로 지내는 앤드류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그러던 앤드류가 우연히 해외 인턴십 공고를 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해외의 인턴십을 하는데 인턴십의 기쁨도 잠시, 앤드류는 회사에 입사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퇴사를 해야 하는 시점에 한국으로 돌아 갈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일을 구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때 앤드류는 미국에 남는 것을 선택한다.
그 선택 뒤로 앤드류가 미국에서 처음 정직원으로 몸 담았던 회사는 기존에 국제 박람회 같은 대규모 행사에만 참여했었으나,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문구회사였다. 정직원으로 몸담은 회사에서 상황적으로 부담이 많았던 앤드류는 리서치와 공부를 통해서 이름 있는 문구회사가 SNS와 로컬 페어라는 소규모 지역 박람회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을 발견해 냈다.
그리고 앤드류는 박람회에 비해서 낮은 참가비와 기회 비용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사장님에게 어필하여 승낙을 받아낼 수 있었다. 그런데 누구도 큰 기대를 안 했던 로컬 페어에서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 볼 수 있었고, 처음으로 유의미한 성과와 결과(소비자들의 반응, 피드백) 등을 모두 얻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앤드류는 자신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다.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하라는 법은 없지
앤드류는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하라는 법은 없지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커뮤니티에서 인기 게시글들을 올린 덕에 새로운 브랜드를 찾던 바이어의 눈에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직접적인 계약 및 유명한 편집숍 납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대형 박람회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철저히 외면 받았으나, 인스타그램에서는 그런 불리함이 전혀 적용되지 않았던 것.
하지만, 내가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대우해 주지 않는다는 경험을 하면서, 겸손은 진짜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빛을 하지만 그저 겸손하면 나만 바보가 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디자인과 홍보를 도맡아가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지만, 앤드류에게 돌아왔던 것은 차별과 퇴사 권고였다.
DRAW 2.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불공평한 세상을 나를 위한 무대로 만들순 없을까 어느날 앤드류는 SNS 인플루언서들이 본인들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협찬 및 광고받고 돈을 버는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사내 상사가 본인에겐 쌀쌀 맞게 굴었지만, 인플루언서에게는 한 없이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회의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질문한다. '내가 가진 리소스로 나에게도 충분히 유리한 무대를 조성할 수 있지 않을까? 나와 그들의 차이가 무엇이지?'
질문 뒤로 앤드류가 내린 결론은 실질적인 팔로워를 바탕으로 한 영향력의 차이가 있다는 것 이었다. 그래서 앤드류는 '그렇다면 나도 팔로워를 늘려서 그들처럼 영향력을 갖추면 되잖아'하는 생각을 한다. 앤드류에게는 회사 계정을 몇 만명이 되는 계정으로 키워본 경험이 있었다. 앤드류는 SNS와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경험과 자료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감을 냈다.
그렇게 두려움과 자신감이 섞인 채로 본인의 리소스와 목적에 맞게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기존에 성공한 케이스들을 벤치 마킹해서 방법들을 모색하며, 적용시키고, 인스타그램 커뮤니티를 통해 팔로워를 늘려가고, 발품 팔아서 협찬을 받아내는 등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게시글과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자 브랜드와 회사에게서 먼저 연락이 오게 되는 성장을 거두었다.
계획보다는 기회를 좇기로 했어
앤드류는 책에서 '인생에서 계획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성공한 이들이 한결같이 말하듯 앤드류는 인생 자체가 불확실성의 연속이고, 모든 선택의 결과는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영향력을 만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치밀하게 세운 원대한 계획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대부분 다른 이유로 인해 다른 결과를 낳게 된다고.
그래서 앤드류는 생각보다 계획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고 항상 불확실한 인생의 특징을 받아들이고, 선택에 있어서 항상 기회가 많은 곳을 찾아 드로우 하자고 말한다. 그러면 그중에 럭키드로우가 생길 때가 온다고, 그리고 기회가 많은 곳을 찾아 던져 얻게 된 럭키 드로우가 많이 쌓일수록 성장과 성공을 거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법니다
앤드류는 본인의 경험들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만들었을 때 기대했던 수익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 마세슾 채널을 통해 본인이 원하던 감성 브이로그와 공간 꾸미기 등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담아 컨텐츠를 만들었고, 피드백들을 종합해서 '일상을 감성적으로 기록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클래스를 만들어 상당히 큰 수익을 얻어낼 수 있었다.
사실, 앤드류의 성공 방정식은 아주 단순하다.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라, 그러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리고 앤드류가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을 버는 방법도 또한 다음과 같이 아주 간단했다. 먼저 내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공유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모은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무엇을 더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서비스나 상품으로 제공한다.
DRAW 3. 나는 내일도 내 일을 한다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앤드류는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 얼마나 많은 통제권을 쥐며 사는지'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다만, 본인이 꿈꾸는 이상과 현실과의 거리가 멀고, 괴리감이 심하게 느껴질정도로 꿈이 높거나 현실이 낮다면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자'라는 말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 앤드류는 통제권의 확보를 위해서 앤드류는 '페르소나'와 '새로운 자아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을 제시한다.
앤드류는 목적 없는 절약에 애쓰기 보다는 기회가 있을 때 과감히 자신의 경험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고는 월 200만원의 한강뷰 오피스텔을 계약한다. 그리고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케아 책상을 구입한다. 이 책상에 앉아서 오롯이 '인플루언서 앤드류'라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일지 모른다 앤드류는 '일과 삶의 분리와 벨런스'를 의미하는 워라벨이 오히려 행복을 갉아먹는다고 말하는데, 이유는 워라벨을 지키면 지킬수록 일과 삶은 서로 대립하고, 일이라는 것이 행복을 갉아먹는 '나쁜 것'이고, 삶은 내가 조금이라도 더 챙겨야할 '좋은 것'이라고 맹신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앤드류는 사실 이 사고방식은 궁극적으로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삶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면 오히려 퇴근 시간이나 회사 내의 업무 외로 더 주도적으로 본인의 일을 찾아나서고 성장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한다. 퇴근 후에도 집에 와서 오히려 성장을 위해 맡은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거나 리서치를 할 수 있다는 것.
저는 명함없이 일합니다
앤드류는 직 즉 Job은 회사내에서의 위치나 포지션 담당 업무와 같은 것들이고, 업은 mission으로써 내가 세상에 온 이유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명함에 써 있는 정보들은 주로 '직'을 나타낸다. 이런 회사 다녀고, 이런 직급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갖는데, 이런 것들은 사실 하루아침에 대체 가능한 요소이고 상황이 변해서 갑작스럽게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업'은 내가 타고난 나의 적성으로 내가 평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직'이 하나의 직함으로 하나의 가능성밖에 담지 못한다면 '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모습을 파생시킬 수 있다. 즉, 앤드류는 사내에서는 디자이너, 회사 밖에서는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해외 시니어 디자이너 출신의 유투버, 유명 회사 디자이너 출신의 개인 캘리그래퍼 과외 선생 등 여러가지 모습의 페르소나를 지닌 사람이 될 수 있다.
이전에 앤드류는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삶을 사는 특정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본인이 가지지 못한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진게 없었고 잃을 것이 없었다고 생각했기에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도전해볼 수 있었다고 고백 한다.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에 그는 현재의 자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 앤드류는 명함이 없이 일한다. 자신의 명함이 아니어도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내가 월세 200만 원짜리 한강뷰 오프스텔을 선택한 이유 앤드류는 때때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의 가치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은 돈보다 시간과 에너지가 넉넉해 상대적으로 돈이 더 귀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는 지금 하는 일에 대한 기회비용을 생각하지 못하는 사고방식이라며 경고하는데, 오지도 않은 노후를 너무 일찍부터 대비하기 위해 지금 오늘 존재하는 많은 기회들을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오늘의 시간과 에너지를 태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지나간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지나간 20대 30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30대 40대도 마찬가지이다. 앤드류는 막역한 미래를 상상하며 '나중에'라고 미루기 보다는, 당장 오늘부터 나를 위해 투자하는 에너지와 시간을 늘려나가라고 말한다.
내 인생의 배터리는 지금 얼마나 남아 있을까
만약 평생 아이폰 배터리를 충전하지 못한다고 가정해본다면, 남아있는 배터리 40프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아마 꼭 필요한 데에만 사용하기 위해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인간의 삶에선 죽음이 존재하고, 길어야 100년 남짓한 삶에서 재충전 불가능한 60~70 퍼센트의 배터리가 남아있다. 왜 시덥잖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미 사용한 10~30 퍼센트의 배터리를 후회하며 남은 배터리를 낭비하고 있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해야하는 일을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 하고 싶은일이 생긴다면, 하고 싶지 않은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게 된다고. 그럼 자연스레 인생에서 낭비하는 배터리가 줄어드게 된다. 실제로 앤드류는 회사 생활을 했을 때, 퇴근 후 하고 싶은 일에 최대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빨리 끝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죽은 물고기만이 흐름을 따라간다
앤드류는 수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흐름을 역행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도 흐름에 순응하고 사는 죽은 물고기의 삶이 아닌 흐름을 역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드로우'를 당기면서 살면서, 흐름을 역행하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기 위한 발버둥쳤다고 말한다.DRAW 4. 부자는 아니지만 돈은 잘 법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어도 불행했던 이유
앤드류는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은 굉장히 감사한 일이지만, 내가 하나의 소모품이나 부품처럼 기업이나 누군가에게 쉽게 소모되고 대체 될 수 있는 존재인 것은 불행이라고 말한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앤드류는 '회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세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찾고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세상과 나의 관계에 있어서 수동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로 먼저 세상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내가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알리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나의 가치를 사람들이 알아봐줄 때 까지 그저 기다리고 묵묵히 지내기 보다는, 나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 알리는 수단으로 앤드류는 sns와 유투브 등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회사가 아닌 세상에 이력서를 뿌리자 생긴 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냈을 때 앤드류는 여러 다양한 수익 구조들을 통해 경제적으로 큰 여유를 얻게 되었다. 즉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고 니즈를 파악해서 찾아내었을 때, 물질적인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
앤드류는 말한다 만일 자신이 수치적 표현으로 0에 가까운 상황으로 회귀하게 된다면 본인은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자아성찰을 가장 먼저 할 것이라고, 그다음에 세상이 필요로 하는 니즈에 맞춰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탐색할 것이라고. 마치 튜토리얼을 하듯이, 이 과정을 거친 후에 세상에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 일을 하기 시작하면 일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면서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람들의 특징
앤드류는 자기만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람들은 정체성의 일관성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철저히 유지한다고 한다. 페르소나: 나는 누구인가? (Who I am?) / 목적: 나는 무엇을 하는가? (What I do?) / 콘텐츠: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How I do it?) 앤드류는 이것을 퍼스널 브랜딩의 세 가지 요소라고 부르는데, 특히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인지 이 두가지 핵심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앤드류는 당장 어떻게 유명해져서 돈을 벌 것인지 보다는 어떤 메세지를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전하고,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더 집중하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앤드류가 말하는 인생에서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이며, 그들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을 설명한다.메세지를 전할 자격
그리고 앤드류는 메시지를 전할 자격을 강조한다. 두루뭉술하고 있어보이는 그럴듯한 양산형 메시지보다는 오직 나만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찾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메시지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메시지를 전할 자격을 갖추는 일'이다.
나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찾아내었다면, 이것을 전하기 전에 먼저 왜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야하는지에 집중해 보아야 한다. 즉, 내가 그들에게 메세지를 전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는지 고민해야한다는 것. 앤드류는 사회적 증거를 채운다는 것은 꾸준히 내가 그것에 대해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증명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스스로 가진 사회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우선은 지금 가장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대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일부터 시작해보라고 응원한다.
세상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도 일상에서 처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내가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앤드류는 이것이 바로 '리서치'라고 말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길을 나보다 먼저 개척해서 나가고 있는 사람들을 경쟁자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수요를 증명해준 고마운 사람들로 인식하고, 그들과 함께 전체적인 파이를 키워서 함께 승승하는 것을 도모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앤드류는 먼저 경청을 하는 사람으로써 그들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해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에 공감하는지, 내 이야기는 그들과 어떤점이 다를 수 있는지 고민해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SNS에서 만큼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가 보다, 나와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리더가 더 인기를 얻는 곳이기 때문에 가르치려 하지 말고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며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어떤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라는 것.
그리고 성장과정에서 내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디테일하게 공유하는 것이 바로 SNS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즉, 앤드류가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소통 방법 두번째는 일관성이다. 일관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다가가면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그들을 대하는 일관된 태도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제공하자
앤드류는 자신은 사람들에게 나눌수록 더 얻게 되었고, 그것을 다시 세상에 공유하자 더 많은 것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은 내가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오프라 윈프리)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앤드류는 자신의 비즈니스로 성공한 사람들에겐 사고의 공통점이 있음을 말한다. 그들에게는 어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그 방법을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었다는 점이다. 즉, 안되는 이유가 아닌 될 수 있는 방법을 오히려 찾는 것을 찾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
한편, 세상이 정말 필요로 하는 점을 찾고 싶다면, 먼저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셜미디어에 무료로 올려보라고 제안한다. 만약 공짜로 공유했는데도 소비가 안 된다면 그것은 필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증거다. 반대로 진짜 필요한 아이디어라면 수많은 사람에게 주목받게 될 것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정보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하락할 수 밖에 없다. 나만 알고 있던 꿀팁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보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정보와 지식을 독점하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나눔으로 정보와 지식의 질을 검증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컨텐츠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아낌없이 나누라는 것.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답해야 할 질문
앤드류는 당신이 만약 10분짜리 영상을 올려서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면, 그 사람의 10분을 빼앗는 대신 그만한 값어치 있는 메시지와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앤드류는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도록 하기 위해 기억해야 하는 사실 두가지를 말한다. 먼저, 사람들은 보통 남에게 관심이 없다. 다음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쫓는다는 것. 즉,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서 제품과 상품과 작품의 차이를 언급한다. 제품(원료를 가지고 만든 물건), 상품(상거래를 목적으로 만든 물건), 작품(예술 창작 활동으로 만든 물건) 중에서 제품과 상품의 차이는 제품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지지만 상품은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내가 만드는 콘텐츠를 소비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것.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필요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채울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 이 지점에서 콘텐츠 기획이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 중에는 본인이 작품을 만들면서 상품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앞서 말한 정체성과 페르소나 설정에 있어서 보다 구체적이고 더 명확하게 설정하고 유지 해야 한다는 것.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세계관을 확장하자
오프라인에서 우리는 하나의 인간으로써 하나만 존재할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앤드류는 유투브에선 동영상의 형태로, sns에서는 카드뉴스나 인스타툰의 형태로, 블로그에서는 글의 형태로 같은 메시지도 다양한 플랫폼의 특성과 조합해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배포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1000명의 친구를 만들면 벌어지는 일
팬 이론(진성팬 1000명을 만들면 먹고살기에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는)을 소개하면서 앤드류는 천명의 팬을 만들면 그 다음은 순서대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분야에 관해 경험과 지식이 쌓인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네트워크가 넓어지면서 사회적 인맥이 형성 된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높아진다.
다양한 기회가 찾아 온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자기 주도적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된다.
리더십이라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 팬들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갖고 다음 다섯가지를 기억하면, 성숙하고 지혜롭게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콘텐츠에 달린 모든 댓글을 자세히 살펴본다. (객관화) 댓글에 자신의 관점과 의견을 담아 새로운 대화를 시작.
댓글 안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자신의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그 결과를 글로 써 보기.
눈앞의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이 모든 과정을 반복.DRAW 5. 밀레니얼 후배의 앞서가는 비밀 노트 시작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앤드류는 일을 그만두고 요세미티 폭포 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공유한다. 그 이야기를 통해서 보통 사람은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하려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보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이런 것은 그 일을 실행하고 결과물을 얻는 과정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고, 그 일을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좋은 핑계가 되기 때문이다. 앤드류는 그러니 내가 오르고자 하는 길을 선택했다면 다른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우선 시작하라는 조언을 한다. 오를 수 있을지 없을지 실패할지는 다른 이의 충고나 조언을 통해 판단하지 말고 스스로 부딪혀 보고 판단해 보라는 것.
산 중턱에서 만난 노부부
앤드류는 요세미티 폭포 정상에 오르면서 손을 꼬옥 잡고 천천히 등산을 하던 노부부를 보면서, 단순히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적만 가지고 빠르게 오르기만을 반복하면서 요세미티 폭포의 아름다운 절경을 놓치고 있던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소중함이나 과정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결과와 목적만을 중시하며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앤드류는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사실 그 오르는 과정이 더 소중하고 즐겁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산의 정상에 오르는 데에만 집착하지 말고 산을 오르는 과정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스스로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 & 자기 확신은 어디에서 올까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성장할 수도 있고, 퇴보할 수도 있다. 앤드류는 본인이 힘들던 시기 사무실을 오가며 자기암시 리스트를 만들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듣던 이야기를 공유한다.
한편,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가 막판에 엎어지는 경우나,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일들이 잘 안되면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의심이 드는 때가 온다. 앤드류는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자기 확신'인데, 스스로를 믿으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이 선택한 일을 망설임 없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과거의 실패나 소득의 감소에 메이기 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신속한 피보팅은 자기 확신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이런 자기확신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성공을 여러번 경험 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작은 성공들조차도 경험하지 못하거나 만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확신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뒀을 때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 그들의 선택을 참고하거나, 오프라인 만남, 책, 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열등감과 질투심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 & 자신감의 크기는 평소에 결정된다앤드류는 열등감과 질투심과 같은 감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 나에게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얻기위해서 더 열심히 나아가야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앤드류는 자신에게 열등감과 질투심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고, 그들이 가진 무기를 내 것으로 만드는데 집중한다고 한다.
한편, 앤드류는 무언가에 대해 내가 꾸준히 공부하고 고민한 뒤에 그것을 꾸준히 콘텐츠로 만들었다면 어떤 상황에도 크게 불안하거나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 열심히 책을 읽고 리서치를 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
그건 열정이 아니라 잠깐 반짝이는 아이디어야
앤드류는 열정이 금방 식어버리는 이유는 열정이 아니라 잠깐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불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을 넘어 목표를 이루는데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까지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가 열정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실제로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고, 설렘이 사라지고 나면 지루한 작업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앤드류는 꿈을 이루는 열정은 아이디어처럼 쉽게 끓어 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 보다도 결과와 목표에 다다르기까지 그 과정을 꿋꿋이 버티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더군다나 경험과 자본이 부족하다면 좋아하는 일로 결과를 만들어낼 때까지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한다.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까워지려면
앤드류는 노력을 꾸준히 한 사람에게 운이라는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한다. 인생이라는 게임의 레버를 계속해서 당기는 사람이 잭팟을 터뜨릴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앤드류에게 자기계발은 원하는 삶에 하루하루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치트키와 같이 단번에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누군가가 실천하는 루틴을 똑 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새벽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어떤 책이 도움이 되는지 어떤 루틴과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스스로 이해하고 해 나가야 지속 가능한 자기계발을 실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앤드류는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기 위한 과정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내가 가진 문제점 찾기
2. 그 문제점의 현재 상태 분석하기
3. 해결책 찾기
4. 찾은 해결책 테스트하기
5. 결과 분석 후 점수 메기기
6. 해결책 표준화시키기어떤 일이든 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앤드류는 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한가지는 그냥과 어렵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렵다는 것은 평소에 리서치가 부족하거나 필요한 업무 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이런 사람들은 공부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책임감이 부족하고 추상적이며 본질적인 파악이 안되어 있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반면, 앤드류에 따르면 일 잘하는 사람의 경우는 해보겠다, 배워보겠다라는 단어를 자주쓴다. 당장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더라도 일단 해보겠다는 마인드가 자리잡혀있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되게 하는 사람은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하는 사람이 아니고,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냥하지 않는 사람이다.
기술보다는 감각을 키우자 & 감각을 키우려면?
기술은 돈과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수요에 맞춰 공급이 충족된다면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의 몸 값은 자연히 낮아진다. 한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특정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기술을 단순히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고다. 앤드류는 요즘 시대에 일을 잘한다는 것은 감각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한편, 앤드류는 감각은 그 일을 얼마나 많이 해봤는지에 따라 길러 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최소한의 기술만 배우고, 나머지 시간은 감각을 키우는 데 투자하라고 말한다. 최고가 되는 일은 아닐지라도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라는 것.
우리는 이미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다
어떤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는 온전히 자신의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우리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자극을 얻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을 쌓으며 영감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앤드류는 개인의 힘이 강력해진 현 시대가 되었기에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만 자신의 내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사람들의 소음에 묻혀 풀리지 않았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Epilogue
앤드류는 먼저 그만두지만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바로 성공할 때 까지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앤드류는 면접에서 떨어지면 붙을 때까지 다시 도전했다.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도 새로운 상품을 기획해서 업로드했고, 조회수가 떨어져도 영상을 바꿔만들어가며 계속 올렸다. 그렇게 끊임없이 인생이라는 게임의 레버를 당겼다. 인생이라는 게임은 당신이 그만두지 않는다면 영원히 끝나지 않고 지속 된다. 그러니 그만두지 말자.'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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