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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2013, 초협력] 협력의 진화 : '초협력자들'의 시대가 왔다 (마틴 노왁)Lectures 2022. 12. 1. 16:08
과학자로서 마틴 노왁은 변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생태계를 수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끊임 없이 변화하는 이 세상에서도 그 기저에는 어떤 변하지 않는 현실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밝히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되고 있던 그 절박한 순간 안정화 작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발전소 안으로 몸소 들어간 직원들 중 한 명은 나이가 20대였다고 한다. 그 청년은 이 선택이 그의 건강에 피해를 끼쳐 결혼하거나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서슴지 않고 그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저희 중 오직 몇 안되는 사람들만이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싱글이고 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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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2012, 공존-기술-사람 그리고 큰 희망]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보도’에 대한 도전과 기회 - 알 안스테이Lectures 2022. 11. 22. 17:49
2012년을 되돌아 보며 전율하게 되는 것은 아랍의 봄이 IT기술의 발전과 확산으로 정치적 운동에 사용 되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되고 의문사한 것에 대한 분노로 시작 된 시위에 대해 이란 정부가 인터넷을 차단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보와 기술을 통제하는 방식이 발전한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더불어 독일의 페터 슬로터다이크라는 보수주의 철학자가 '21세기는 보수주의의 세기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한층 더 무거운 마음으로 보수나 진보와 관계 없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미래가 되도록 잘 살아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동일성의 아이러니 강연자인 알 안스테이는 통신을 통해 서..